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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게임! 오큘러스 리프트 입문하기
가상현실이란 컴퓨터를 이용해 만든 가상공간에서 시각과 청각, 촉각 등 오감의 상호작용을 거쳐 마치 실제처럼 느껴지도록 구현된 가상의 환경을 뜻합니다. 가상현실은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묘사되는 상사의 단계를 벗어나 군사, 오락, 의료, 영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점차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사의 '오큘러스 리프트'는 머리에 쓰고 보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타입으로 여러 명이 함께 보는 TV와 달리 혼자 머리에 쓰고 본다는 점이 다릅니다. 소니는 20m거리에서 가로 16m, 세로9m 크기의 화면을 즐길 수 있는 3세대 HMD인 'HMZ-T3W'를 출시했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도 내년께 VR기기를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대표적인 가상현실 게임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 게임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글 하단의 출처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게임을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 용으로 분류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 마블(Blue Marble) – 초급자
‘블루 마블’은 가상현실에 입문하는 초급자들에게 있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 데모입니다. 컨트롤러나 키보드도 필요 없이 그저 그냥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하고 편안하게 우주를 떠다니면서 지구와 달을 바라보면 됩니다.
리프트 코스트(Rift Coaster) – 초급자
가상현실 게임의 ‘고전’격으로 자리매김한 ‘리프트 코스터’는 DK1이 출시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실현된 게임입니다. 아치비전(ArchiVision)은 DK2를 위해 스웨덴의 리스베리 놀이공원(Liseberg Amusement Park)의 실제 놀이기구를 1:1로 재현한 ‘헬릭스(Helix)’를 포함하여 6가지 강렬한 롤러코스터 경험을 창조하였습니다.
사이트 라인(Sight Line) – 초급자
아기들이 까꿍 놀이를 할 때 종종 겁에 질리는 이유는 바로 ‘대상 영속성’의 개념을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대상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아도 그 자리에 계속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아기들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 얼굴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인식합니다. 물론,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아무리 얼굴을 손으로 가려도 무섭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라인’의 경우는 예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이트 라인은 사용자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를 계속 확인하는데, 사용자가 한 곳에서 1초라도 눈을 돌리면 모든 것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우스 파크 오큘러스 리프트 익스피리언스(South Park Oculus Rift Experience) – 중급자
인기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South Park)’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이 게임은 가상현실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데스퍼레이트 갓(Desperate Gods) – 중급자
앞서 소개한 사우스 파크 데모와 유사한 이 보드 게임은 실재로 게임을 하는 재미보다는 미래 게임의 개념을 정립하는 실험작에 더 가깝습니다. 미래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하는 부르마블은 이런 것이겠구나 하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보드게임의 장점은? 누구도 중간에 판을 엎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더 이상 남들이 보지 않는 틈을 타 은행에서 돈을 훔칠 수 없다는 것.
DK2의 고해상도 덕분에 이제 게임 속에서 글자를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더 케이브(The Cave) – 중급자
배트맨(Batman)이 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더 케이브’를 통해 잠시나마 배트맨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배트모빌을 눈 앞에서 보면서 군침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현실의 특성상 흘린 침은 실제 무릎 위로 떨어진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드레드홀즈(Dreadhalls) – 고급자
드레드홀즈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가상현실 데모 중에서도 가장 ‘게임 같으면서’도 가장 무서운 데모입니다.
사용자는 미로 같은 던전을 탐험하면서 괴물들을 피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하는 오싹한 기능이 있다는 것에 주의합니다. 지도를 보기 위해 잠시 시선을 아래로 돌렸다가 다시 고개를 들면 어느 순간 자신을 향해 뛰어드는 괴물들을 보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괴물들의 공격 패턴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익숙해질 틈이 없습니다.
테크노러스트(Technolust) – 고급자
테크노러스트는 현재 리프트용으로 개발된 데모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블레이드러너(Bladerunner)’ 또는 ‘뉴로맨서(Neuromancer)’를 연상시키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의 묘미는 마치 모래장난을 하듯 사용자 스스로 직접 게임 세계를 탐험하는 것입니다. 물론, 게임을 관통하는 뼈대 줄거리가 있기는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인 킥스타터의 도움으로 이 흥미로운 실험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Euro Truck Simulator 2)
거대한 트럭을 운전해 보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까? 거대한 트럭의 경적을 눌러보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까?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는 평소 화물차를 운전해보고 싶었던 사용자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리프트를 쓰면 마치 직접 운전하는 듯, 생생한 느낌이 납니다.
이상으로 가상 현실의 대표적인 오큘러스 리프트의 게임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이 글의 원본인 출처에서 확인하여 주세요~
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8517?slide=1#stage_slide
http://www.etnews.com/201407070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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