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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으로 게임 구매해서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준비한 스팀 게임 추천 포스팅입니다.





2016년 스팀 여름 세일의 숨은 보석들 : 10달러 이하의 재미있는 게임들



Brad Chacos | PCWorld



햇살이 따갑고, 기온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PC 게이머들이 방문을 닫고, 밸브의 연례 행사인 스팀 여름 세일의 할인 상품들을 즐길 시기라는 의미도 된다. 그러나 수 많은 염가 판매 상품 중 무엇을 사야 할까? 돈을 절약한다는 점에서는 게임 번들 상품도 매력적이지만, 역시 스팀 여름 세일의 백미는 가격이 아주 낮은 새로운 게임, 독특한 게임을 시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할인 판매에서 10달러 이하에 판매되는 재미있는 게임들을 소개한다. 특히 독자들이 놓쳤을 게임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해도 오래된 블록버스터는 멀리 했다.  editor@itworld.co.kr





탈로스의 법칙(Talos Principle)


출중한 게임부터 시작하자. 크로팀(Croteam)의 '탈로스의 법칙(9.99달러)’은 2014년 출시 당시 PCWorld의 올해의 게임을 아깝게 놓친 작품이다. 포털(Portal) 이후 최고의 퍼즐 게임이다. 인간의 본성과 믿음이라는 철학적인 배경 스토리가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랜지스터(Transistor)


올해의 게임 왕좌를 아깝게 놓친 게임이 또 있다. 온갖 경이적인 요소와 조화가 가득한 트랜지스터(4.99달러)이다. 이 게임은 원하는 대로 맞춤화할 수 있는 전투 기계부터 아름다운 비주얼, 매력적인 음악과 음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한 마디로 우아하고,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다.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덴서(Crypt of the Necrodencer)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덴서(3.74달러)'는 리듬이 곁들여진 로그라이크(Roguelike) 게임이다. 구체적으로 젤다의 전설의 던전을 연상시키는 게임이다. 그러나 게이머와 악당, 공격 모두 리듬에 따라 움직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댄스 패드(Dance pads)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아주 재미있다. 2015년 PCWorld 최고의 PC 게임 톱 10에 선정됐다.







그림 판당고-리마스터드(Grim Fandango Remastered)


그림 판당고는 역대 최고의 고전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그러나 합법적으로 게임을 구입할 수 없게 된 지 오래됐다. 그러나 이제 '그림 판당고-리마스터'를 3.74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도어 키커스(Door Kickers)

도어 키커(2.99달러)는 플레이는 닮지 않았지만 과거 SWAT 게임을 연상시킨다. 게이머는 소규모 스와트 팀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여러 장소에 숨은 악당들을 상대로 전술을 수립해야 한다. 상황에 가장 잘 맞는 전술을 선택하고, 이런 전술 계획을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과정에 재미가 있다. 도어 키커스는 최근 출시된 가장 우수한 전략/퍼즐 게임 중 하나이다.







인비저블 주식회사(Invisible Inc.)


도어 키커스가 최고가 아닌 최고 중 하나라고 말한 이유는 6.79달러에 판매되는 '인비저블 주식회사'라는 '잠입 전술' 장르의 게임 때문이다. 게이머는 비밀 요원으로 구성된 팀을 지휘, 정보를 수집하고, 본부에 침투한 적을 밖으로 몰아내야 한다. 기억할 점이 있다. '인비저블 주식회사'는 XCOM, 메탈 기어 솔리드, 로그라이크 장르를 섞은 것이 장점이다. 할인 가격은 공짜나 다름없으니 지금 당장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울펜슈타인 : 뉴 오더(Wolfenstein: The New Order)


블록버스트 게임이다. 처음 말한 내용과 달리 블록버스터를 포함시킨 이유가 있다. 둠 리부트가 얼마나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했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베데스다는 그 전에도 레전드급 게임을 부활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바로 '울펜슈타인 : 뉴 오더(9.99달러)'이다. 과거와는 분위기와 모양이 다르다. 그렇지만 이 시리즈의 오랜 장점들을 전달하고 있다. 나치와 로봇, 폭발물 등 여름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슈팅 게임이다.







선레스 씨(Sunless Sea)


아름다운 비주얼과 로그라이크 요소가 곁들여진 해양 생존 게임이다. 러브크래프트(Lovecraft)의 영향을 받은 스토리와 화려한 문장미를 자랑한다. 썬레스 씨(9.49달러)만큼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구현한 게임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저 멀리 보물을 찾아 탐험을 하고, 바다 괴물과 싸우는 동안 계속해서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긴장감을 즐길 것이다. 오랜 힘든 항해 끝에 저 멀리 수평선에 폴런 런던(Fallen London)이라는 피난처가 눈에 들어 올 때 안도감은 형언할 수 없는 정도이다.







던전 오브 엔드리스(Dungeon of the Endless)


'던전 오브 엔드리스(4.07달러)'는 로그라이크, 전술, 던전 탐험, 성탑 방어 게임 요소를 섞어 XCOM, FTL, 디펜스 그리드(Defense Grid)의 특징이 조금씩 가미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빨리 생각하고, 앞서 계획하고, 자주 죽을 준비를 하기 바란다. 매 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더 베니싱 오브 에단 카터(The Vanishing of Ethan Carter)


'더 베니싱 오브 에단 카터(3.99달러)’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게임은 아니다. 일부는 이 게임을 냉소적으로 '걷기만 하는 시뮬레이터'라고 부를 것이다. 초자연현상 탐정인 폴 프로스페로(Paul Prospero)가 되어 폐허가 된 마을을 돌아다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돌아다니는 여정이 아주 중요한 게임이다. 시각적으로, 그리고 스토리 측면에서 눈부신 여정이다. 무대인 레드 크릭 밸리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현실적이며 흥미로운 환경을 자랑하며,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즐겨 노래한 미국을 연상시킨다. 제조업과 블루칼라 노동자가 빛을 잃은 미국을 의미한다. 이 게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보물찾기 진행중


지금까지 소개한 10가지 게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번 스팀 여름 세일에는 프리즌 아키텍트(Prison Architect), 언더테일(Undertale), '디스 웨이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 등 10달러 이하의 '킬러’ 게임이 아주 많다.




출처 : IT World ( http://www.itworld.co.kr/slideshow/10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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