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 필수 프로그램은 무엇?

소프트웨어 교육 느는데‥인프라 격차 '우려'

교육이수민 기자 | 2016. 10. 19

[EBS 저녁뉴스]

[EBS 뉴스G]

정부가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지역별 인프라 격차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수민 기잡니다. 

[리포트]

 

출석번호마다 그려진 작은 동그라미.

클릭하면, 등교 시간에 늦은 학생들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우리반 지각표’입니다.

인터뷰: 장서환 5학년 / 서울 이태원초등학교

"코딩을 배워서 게임도 만들 수 있으니까 

더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8년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5, 6학년까지   

정규 과목으로 편성됩니다. 

컴퓨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학교에서부터 양성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왕혜옥 / 초등학생 학부모

"학원이나 강남에 어디가 좋다더라 하면 거기에 휩쓸려서 

다녔을 텐데, 학교에서 해주니까, 가까운 데서 해주니까 너무 좋고…"

 

문제는 인프라 격차입니다.

올해부터 학교 정규 교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는

‘선도학교’ 가 전국 900곳에 달하는 반면, 

컴퓨터 실습실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는 학교도 

333곳이나 됩니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를 이용한 사교육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홍보하고,

미국에서 직접 코딩을 배운다는 단기 캠프가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코딩 사교육업체 관계자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된다 하더라도 전문적으로 코딩 교육을 

받은 선생님이 아닌 경우에는 분명히 (부족하다), 저희 쪽에 

방과후(교실)나, 다른 학원을 다니다 온 친구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가 

또 다른 교육격차를 유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구본창 정책2국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서 코딩 영재 과정을 병합해서 운영하는 

기형적인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고, 조기 코딩교육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해 관리 감독할 필요가 있겠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가능한 전문적인 교원을 양성하고, 

인프라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BS뉴스 이수민입니다.

이수민 기자 eye@ebs.co.kr / EBS NEWS

컴퓨터 수업은 일반 수업과 다르게 컴퓨터로 진행을 해야 하므로 

수업 전에 컴퓨터 실 네트워크 및 환경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컴퓨터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강의 진행 프로그램도 필수입니다.

Netop VisionPro는 30년 넘게 전세계에 원격제어 및 강의 진행 프로그램을

개발 및 판매해 오고 있는 Netop 사의 대표 제품으로

세계적인 강의 진행 프로그램입니다.

Netop VisionPro  기능

- 고속화면 전송 기술을 이용하여 강사의 컴퓨터 화면을 학생들의 모니터로 전송합니다.

- 4가지 모드의 학생PC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특히 Classroom Monitor를 사용하면 슬라이드 방식으로 학생PC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 20여가지가 넘는 전문 판서도구가 제공되어 어떠한 프로그램에서라도 판서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일괄실행이 가능하며 선택적으로 Kiosk mode를 통해 지정된 프로그램 외의 다른 프로그램의 실행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주목기능으로 학생이 다른 작업을 하지 못하게 일시적으로 화면을 잠글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의 키보드, 마우스 사용을 통제합니다.

-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차단합니다.

- 강력한 웹사이트 컨트롤 기능으로 인터넷 허용 및 차단 사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적용합니다.

- Snapshot 을 실행하여 수업자료를 만들어 강의에 활용합니다.

- 강사는 Snapshot을 활용하여 만든 이미지들을 학생들과 공유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학생은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