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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경험해볼 만한” 멋진 가상현실 앱 11선

Jackie Dove | Macworld

 

만일 사진이 천 단어의 말 보다 더 많은 의미가 있다면, 가상현실(VR)은 훨씬 더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제자리에 서 있는 한 한 장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난민 수용소의 처참함이나 우주공간의 무중력 상태를 전달해주지 못한다. 그저 소극적은 관찰자로서 그저 보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가상현실을 이용하면 다르다.
가상현실 힘과 높은 인기의 핵심은 ‘실재감’이다. 실제 장소에 상관없이, 사진과 동영상, 애니메이션, 그리고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결합해 그 시간과 공간에 빠진 느낌을 받는 것이다.
가상현실과 게임은 항상 잘 어울리면서, 틈새 사용자들만을 위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가상현실이 적용된 장르는 저널리즘, 영화제작, 스토리텔링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상현실은 이제 더이상 단순 즐길 거리가 아니다.
단순한 카드보드(Cardboard) 뷰어나 값비싼 아이폰과 호환되는 플라스틱 형태의 헤드셋을 가지고 있다면, 이 가상현실로 하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2015년 한 해 동안 iOS와 안드로이드에는 가상현실 콘텐츠가 크게 늘어났으며, 그중 상당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들을 살펴본다. editor@itworld.co.kr


 

 

 

 

 

 

 

Vrse
가상현실을 정보나 뉴스를 보는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Vrse는 문화, 시사, 정치 콘텐츠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Vrse는 뉴욕타임즈, UN, NBC 및 다른 주요 매체와 협력해서 360도 동영상을 제공한다. 브라우저나 휴대폰, 혹은 가상현실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스(Displaced)의 경우 사용자들을 여러 난민 캠프의 모습을 보여주며, 워킹 뉴욕(Waling New York)의 경우, 이민자 지역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위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제공한다. Vrse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진 않지만, 각각이 Vrse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정보성이나 예술성 모두에 가치가 높다.

 

 

 

 

 

 

 

 

 

 

 

자운트 플레이어(Jaunt Player)
영화같은 가상 현실로 스토리텔링 예술을 하는 자운트(Jaunt)는 지향성 오디오를 결합한 360도 3D 이미지를 도입했다. 초보자들의 경우 뉴스와 폴 매카트니의 라이브 실황이나 렛 다이(Let Die) 혹은 좀비 퍼지(Zombie Purge)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더 많다. 자운트는 네오(Neo, 사진)라고 불리는 독점적인 VR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다.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와 예술가, 영화 제작사와 협력하면서, 아비드(Avid), 프리미어, 파이널 컷 프로 X, 애프터 이펙트 등 업계에서 유명한 도구에 통합되어 있다.

 

 

 

 

 

 

 

 

 

 

 

 

디스커버리 VR(Discovery VR)
인기 TV 회사인 디스커버리는 가상현실로 30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를 미래형으로 탈바꿈시켰다. 디스커버리 VR 앱은 디스커버리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다양한 장소를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360도 동영상은 데스크톱의 대부분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지만, 몰입감 있는 경험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VR 헤드셋에 연결해야 느낄 수 있다.


 

 

 

 

 

 

 

 

 

 

VR 원 시네마(VR One Cinema)
전문가용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로 유명한 자이스(Zeiss)는 VR 원(VR One) 헤드셋과 전용 앱을 통해 영화를 커다란 VR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자이스가 콘텐츠를 배포하진 않지만, 이미 아이폰에 저장된 동영상을 이 앱으로 열면 캄캄한 영화관에서 몰입감 있게 보는 느낌을 선사한다.

 

 

 

 

 

 

 

 

NYT VR
뉴욕 타임즈가 만든 가상현실 앱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Vrse와 콘텐츠가 겹칠 수도 있다. NYT VR의 동영상은 스트리밍이 안되기 때문에 먼저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 360도 영상은 헤드셋이 없이도 휴대폰이나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다. 뉴욕타임즈는 VR 기반의 뉴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매달 카달로그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VR(inVR)
어떤 VR 플레이어들은 단순히 서드파티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보여주기만 한다. 하지만 인VR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으로, 직접 VR 영상을 만들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감상할 수도 있다.


 


 

 

 

 

 

 

 

브리디오(Vrideo)
브리디오(Vrideo)는 일종의 가상현실 동영상을 위한 유튜브 스타일의 소셜 네트워킹이자 호스팅 플랫폼이다. 헤드셋으로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거나 360도 영상을 보기 위해서 휴대폰을 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정교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어떤 동영상이 인기가 있는지 알려주고, 뉴스/정치, 여행/이벤트, 게임, 자동차 등 여러 카테고리를 볼 수 있다. 계정을 만들고 채널을 구독하거나, 동영상에 좋아요 혹은 싫어요를 표시하고, 재생목록을 만들 수도 있다.

 

 

 

 

 

 

 

 

모바일 스테이션 VR(Mobile Station VR)
헤드셋을 통해서 무엇을 어떻게 볼지 세밀하게 조정하고 싶다면, 모바일 스테이션 VR의 미디어 플레이어가 적격이다. 머리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이 적용되어서, 사진, 동영상, 파노라마 등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다. 곡선, 구형, 평면형, 원통형 등을 머리를 움직이거나 숙여서 선택할 수 있다. 복잡한 기능 때문에 앱에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마인드 VR(InMind VR)
아케이드 스타일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는 뉴런을 추적하는 게임이다. 훌륭한 그래픽이 빠르게 지나가며, 바티스카프(심해용 잠수정)의 축소판이 뇌를 헤집고 다니는 느낌이다.

 

 

 

 

 

 

 

 

 

 

 

 

신(Seene)
카드보드와 호환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제작 및 시청 앱인 신은 사용자가 이미지, 깊이, 움직임을 결합해 포토리얼리스틱한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도록 한다. 이 앱에 내장된 유틸리티는 3D 장면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심도를 조정하고 예술적인 필터로 완성할 수 있다.

 

 

 

 

 

 

 

 

리요트 VR(Ryot VR)
리요트로 저녁 뉴스를 가상현실로 감상해보자. 리요트는 위험한 전쟁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 기자들을 보내서 매일 350도 동영상 및 VR 콘텐츠를 만든다. 작품 자체의 가치는 높지 않지만, 정보 수집 기술이 탄탄해, 시청자들이 행동을 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출처 :  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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