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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부터

'내일부터'라는 말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 번이나 했을까.
어림잡아도 수천 번은 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 '내일'이 온 적은 거의 없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마음을 굳게 먹어본다.
'내일부터는 미루는 습관에서 보란 듯 벗어나 보겠어.'
그러니까 마지막 기념으로 오늘은 밀린 웹툰이나 실컷 보면 어떨까.

아, 이런!

- 한설, 도서 '오늘 나에게 약이 되는 말' 중에서 -

 

 

 



내일을 위해, 내일을 기다리며,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내일은 어느새 어제가 되어버립니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해야만 합니다.
내일, 내일, 미룬 게 얼마나 많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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