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2살된 푸들 개님인 리오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래 키우다보니 병원가서 주사도 맞추고, 수술도 받고, 엑스레이도 찍고, 깁스도 하고, 스케일링도 받고.... 완전 사람과 똑같이 키우고 있어서 이젠 저희 개가 개인지 사람인지 내가 사람인지 개인지....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오가 요새 약을 먹지 않기 때문에 발 그림으로 대체 하는 점 이해해 주세용ㅎㅎ 1. 알약 먹이기 사람도 알약 먹기 힘들죠.. 강아지에게 자율적으로 먹으라고 하는 건 더 힘듭니다. 반강제의 방법이 동원되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사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ㅡㅜ 우선 강아지의 입을 벌려 혀 안쪽 끝부분까지 알약을 넣은 다음에 입을 다물게 합니다. 그런 다음 ..
생활의 발견
2015. 1. 5.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