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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로 스마트폰 충전에서부터


스마트폰으로 유모차 제어


이동 거리 추적, 운동량 체크 등


똑똑한 유모차가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밀기만 하면 전기가"…‘스마트 유모차’ 화제



4맘스, ‘목시’ 10월 출시…가격은 약 80만원






백봉삼 기자


2016.07.26.09:31




유모차를 밀기만 하면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충전된다. 그 뿐 아니다. 유모차에 장착된 헤드라이트에서 불빛을 밝힐 수도 있다. 이쯤되면 '스마트 유모차'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유모차 전문업체 4맘스의 최신 유모차 '목시'(Moxi)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목시는 4맘스 유모차의 특징인 버튼식 자동 개폐 구조를 채용하지 않는 대신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전용 앱을 통해 각종 컨트롤이 가능한 기능이 구현됐다.

이 앱을 통해 주변 온도와 현재 시간 이외에 어느 정도의 속도로, 또 어느 만큼의 거리를 이동했는지 추적해준다. 칼로리 소비계 형태로 피드백 돼 유모차와 함께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다.



















4맘스 유모차의 특징인 세련된 디자인도 목시의 강점이다. 좌석의 방향을 앞뒤로 바꿀 수 있으며, 부모의 키에 따라 핸들 손잡이 조정도 가능하다.

또 뒷바퀴에 내장된 발전기에서는 유모차를 밀수록 전력이 발생해 스마트폰 충전까지 할 수 있다. 아울러 목시에는 야간 이동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헤드라이트와 테일 램프까지 장착돼 있다.

그 동안 유모차는 육아를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하지만 목시는 충전 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699.99 달러(약 80만원).





출처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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