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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어떻게 손잡이도 없이 이동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독특한 이동 수단을 볼 수 있습니다.

요새 뜨고 있는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뉴스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뜨는 차세대 이동수단은 어떤 것들이?

 

 

 

 

 

최근 1인용 이동수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내를 거닐다 보면 특이한 모양의 이동수단을 타고 다니는 사람의 모습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롤러스케이트가 변형된 것으로 보이는 것들부터 전동휠, 서서 타는 자전거까지 제품이 다양하다.

씨넷은 18일(현지시각) 요즘 뜨는 차세대 이동수단들을 한데 모아서 소개했다.

 

 

 

 

■ 보드가 없는 스케이트보드 ‘포스트모던 스케이드보드’

 

 

 

사진=해머커슬레머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기로 유명한 미국 쇼핑몰인 해머커 슐레머는 2015년 상품 카달로그에 이 제품을 소개했다. ‘포스트모던 스케이트보드’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보드가 없이 두 바퀴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착용자의 발이 동그란 반지 모양의 바퀴 안에 들어가서 균형을 잡으면서 움직이게 된다.

 

 

 

 

 

■ 휴대용 전동 보드 ‘워크카’

 

 

 

 

 

꼭 노트북처럼 생긴 이 제품은 앙증맞은 차세대 휴대용 교통수단이다. ‘워크카’란 이름의 이 보드는 사람이 위에 올라가면 앞으로 이동한다. 또, 몸을 좌우로 움직여 보드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고, 보드에서 내려오면 움직임을 멈추게 된다.

제품 무게는 약 2~3kg.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낭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번 충전에 최대 3시간, 약 12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km로 달릴 수 있다. 올 해 말,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신발에 달면 쌩쌩 달리는 ‘로켓스케이츠’

 

 

 

 

사진=액션

 

 

 

미국 업체 액션팀에서 개발한 로켓스케이츠는 일반 신발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2개의 허브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시속 19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충전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로켓스케이츠는 2014년 킥스타터에서 기금을 모으는데 성공했고, 지난 1월에 진행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2015’에 소개되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배낭과 전동 스케이트보드의 만남 ‘Movpak’

 

 

 

 

사진=Movpak

 

 

 

이 제품은 전동 스케이트보드와 배낭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배낭이 함께 있어 짐들을 배낭속에 모두 넣어 주행자가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 제품은 최대 시속 24km까지 달릴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14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는 반으로 접을 수 있어 이동 시에도 편리하다.

 

 

 

 

 

■ 가볍고 작은 ‘호버트렉스’

 

 

 

 

사진=씨넷

 

 

 

호버트렉스는 올 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가볍고 작아서 휴대가 매우 간편하다는 점이다. 균형 잡기가 쉬워 주행자가 밑으로 잘 떨어지지 않고, 한번 충전으로 13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 서서타는 세발 자전거 ‘하프바이크 II’

 

 

 

 

사진=씨넷

 

 

 

‘하프바이크 II’라는 이름의 이 세발자전거는 앞에 큰 바퀴 하나와 뒤에 작은 바퀴 두 개가 설치돼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세발 자전거와 달리 서서 거리를 달린다는 점이다.

또, 알루미늄과 합판으로 만들어져 매우 가볍다. 무게는 약 8Kg,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끌고 다니거나 사무실에 보관할 때 편리하다. 이 제품은 올해 초 킥스타터의 100만달러 기금 모금에 성공했다.

 

 

 

 

 

■ 전기 외발자전거 ‘SBU V3’

 

 

 

 

 

사진=씨넷

 

 

 

외발 자전거를 타려면 많은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균형 잡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렉트릭 SBU V3’는 제품 자체에 자이로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균형 잡는 것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앞뒤로 균형을 잡아 주며, 사용자는 좌우 균형만 잡으면 된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전진하고 뒤로 기대면 속도가 줄어들어 멈출 수 있다. 팔은 안장을 잡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다. 1시간 충전으로 약 12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5km다.

 

 

 

 

 

■ 신발에 날개를 단 ‘워크윙’

 

 

 

 

사진=워크윙

 

 

 

이제는 구식이 되어버린 롤러스케이트가 ‘워크윙’으로 다시 탄생했다. 평범한 신발에 이 제품을 장착하면 신발이 바퀴가 네 개가 달린 롤러스케이트가 된다.

스케이트를 타다가 걷고 싶으면, 버튼을 누르면 바퀴가 땅에 닿지 않게 돼 제품을 신은 채로 걷을 수도 있다. 워크윙은 현재 소셜펀딩사이트 인디고고에서 기금을 모으고 있다. 가격은 90달러, 펀딩에 성공하면 내년 2월로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

 

 

 

 

 

■ 접을 수 있는 폴더형 전기자전거 ‘임파서블’

 

 

 

 

 

'임파서블' 전기 자전거(사진=씨넷)

 

 

 

이 자전거는 무게가 5kg도 안되지만 하중을 85kg까지 견딜 수 있다. 또, 보관이나 이동 시 자전거를 접으면 세로 길이가 약 40cm밖에 되지 않는다. 이 전기자전거는 최고 시속 20km로 달릴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약 24.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임파서블 테크니컬'이라는 캐나다 스타트업이 제작한 제품으로, 작년 말 킥스타터에서 기금을 모금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업체 사정으로 프로젝트가 취소된 후 올해 다시 제품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jh7253@zdnet.co.kr)

 

 

 

출처 :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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