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와 KT의 새로운 데이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KT와 LGU+는 각각 8일과 14일에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각 통신사 별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내용을 기사에서 공유하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KT는 단말기 지원금 규모는 데이터선택 요금제와 기존 순액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월별 실납입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동일 구간의 요금제에서 실 납부금액과 요금제별 기본 제공 수준을 비교해야 합니다.  
 
우선 3종의 신규 요금제를 기존 KT 순액요금제와 비교할 경우, 같은 요금 구간에서 실제 납부하는 월정액이 데이터선택 요금제가 보다 저렴합니다.  
 
데이터선택 399 요금제의 경우 월정액은 4만3천890원, 같은 구간의 순액요금제인 순모두다올레 41 요금제는 4만5천100원이다.  
 
또 월납입 5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선택 499는 5만4천890원, 기존 순 완전무한51은 5만6천100원입니다.

월납입 6만원대인 데이터선택 699와 순완전무한61의 월정액은 각각 6만5천890원, 6만7천100원입니다.  
 
이밖의 데이터선택 요금제는 동일 구간에서 순액 요금제보다 납부금액이 큽니다.

데이터선택 요금제로 주어지는 음성 무제한이나 데이터 무제한이 이용자의 필요에 맞지 않다면 굳이 신규 출시 요금제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KT. 신규 및 기존 요금제 비교>

 

 

 

 

LG유플러스는 요금제 구간과 상관 없이 모든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 망내외는 물론 무선과 유선 통화료 모두 무한으로 설정했습니다.

최저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전화통화시 국제전화와 해외 로밍통화를 제외하고 전화료가 추가로 과금되지 않습니다.  
 
요금제 구간은 2만원대인 29.9 요금제부터 99.9요금제까지 총 7종이며, 33.9와 38.9 등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경쟁사 대비 데이터 제공량은 같지만 요금은 매월 1천원씩 절감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됐습니다.  
 
59.9 이상 요금제에서는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에도 1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다시 제공되며, 2GB 소진 시에도 3~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IPTV 는 49.9 요금제 이상부터 무료로 제공됩니다.

 

 

 

 

<LGU+. 데이터 중심 요금제>

 

 

 

LTE 시대에 들어 동영상 시청이 대폭 늘어난 만큼 이 회사는 그간 비디오 전용 요금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도 비디오 LTE에 맞는 특화 상품 6종을 꺼내들었습니다.
 
비디오 요금제의 경우 음성통화는 망내외(통신사) 구분 없이 무선 통화, 즉 휴대폰끼리 통화하는 것은 모두 무제한 제공됩니다.

집전화와 같은 유선 통화는 과금이 이뤄집니다.
 
특히 데이터 중심 비디오 요금제의 경우 모바일 IPTV를 모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최저 요금제가 3만7천원에 데이터 월 700MB에 모바일 IPTV 전용 데이터 매일 1GB도 주어집니다.

 

 

 

 

<LGU+.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

 

 

 

 

출처 : KT 요금제, L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