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정의, 전망과 문제점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합니다.

외부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히터 등을 켤 수 있으며

날씨, 뉴스 등의 정보를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음악 등 각종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지도 찾기, 전화걸기 등이 가능합니다.

 

 

 

<출처 : General Motors>

 

 

가트너는2020년에 이르면 커넥티드 카가 2억 5천만 대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에서 주행 중인 차량 다섯 대 중 한 대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의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 2014년 3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카플레이(CarPlay)를 공개했습니다.

자동차와 아이폰을 연결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동차 대시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제한적이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iOS의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차량 내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벤츠, 볼보 등의 자동차 업체들은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카플레이를 탑재한 자동차 모델들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구글도 이에 맞서 2014년 6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선보였으며,

독자적인 커넥티드 카 연합인 OAA(Open Automotive Alliance)를 발족했습니다.

여기에는 혼다, 아우디, 제너럴모터스, 현대기아차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을 비롯해

LG전자,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이 가입돼 있습니다.

 

 

 

 

 

 

 

다음은 현실로 다가온 커넥티드 카에 대한 내용을 시각화하여 정리한 그림입니다.

 

 

 

 

 

 

 

이러한 커넥티드 카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상황을 자동차가 판단, 제어해 스스로 운전하는 무인자동차 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인자동차는 하나의 로봇이기 때문에 음주운전이나 부주의 등으로 사고를 낼 수 있는 사람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 나아가 매우 체계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변수가 많은 실제 도심에서 완전히 무인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작 보안 문제에 취약해 해킹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무선 해킹 공격을 받은 차량은 급발진이나 브레이크 시스템 마비를 비롯해 속도계까지 조작해

운전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도 와이파이나, 스마트키,  블루투스 등도 해킹에 취약해 공격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러시아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랩와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IAB 스페인과 함께 발표한

'연례 커넥티드 카 연구 조사' 보고서에서도 사이버 범죄자들은 커넥티드 카에 대해

프라이버시, 업데이트, 스마트폰 앱과 같은 세 가지 영역에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드 마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자동차 업체들이 보안을 강화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3614&cid=43667&categoryId=43667

http://www.itworld.co.kr/news/92201

http://www.itnews.or.kr/2015/01/%ec%bb%a4%eb%84%a5%ed%8b%b0%eb%93%9c-%ec%b9%b4-%ec%82%ac%eb%ac%bc%ec%9d%b8%ed%84%b0%eb%84%b7iot-%ec%a3%bc%ec%9a%94-%eb%b6%80%eb%b6%84-%ec%b0%a8%ec%a7%80/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204105049&type=xml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