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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4년 현재 (사)한국편의점협회와 5개 회원사인 CU, GS25, 7-ELEVEN, MINISTOP, C-SPACE와 업무협약(MOU)을 채결하고 서울시내 24시간 편의점 628 곳을 선정하여 안심지킴이집으로 운영 중입니다. 


편의점의 안심지킴이(점주 또는 점원)가 위급상황 시 무선비상벨이나 무다이얼링 시스템(전화기를 내려놓으면 112로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신고하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어 위험에 처한 여성이 가까운 안심지킴이 편의점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출동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안심지킴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5개 회원사 점주, 슈퍼바이저 등 670명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시 대처방법, 폭력 감수성 향상 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여성안심지킴이로서 시민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성안심지킴이집 위치도. 15년 9월 기준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5개 회원사인 CU, GS25, 7-ELEVEN, MINISTOP, C-SPACE와 공동협력 재협약을 맺었습니다. 시는 우선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가 필요한 지역의 점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의 긴급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킴이 집들은 112와의 핫라인 신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필요한 경우엔 편의점 점주나 아르바이트생이 카운터에 설치된 비상벨과 무다이얼링(전화기를 내려놓으면 112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통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여성안심지킴이 집 명단을 112, 각 지역 경찰서, 지구대와 함께 공유해 신고 및 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편의점의 점주나 아르바이트생들이 상시 카운터에 있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호주머니에 휴대했다가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무선비상벨도 희망하는 점포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선비상벨은 위기상황 시 눌렀을 경우 바로 112신고센터에 접수돼 별도의 신고 없이도 경찰이 출동,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CU 여성안전지킴이 집 간판부착 모습







교육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직접 진행해 폭력 감수성 향상 및 방관자 되지 않기, 마을 지킴이집 역할, 위기상황시 대처요령, 경찰 신고방법 등에 대해 이뤄집니다.


아울러 시는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공동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자치구, NGO와 함께 직접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편의점 특성상 아르바이트생이 교체되는 점을 감안, 25개 자치구에서는 구청, 단체, 주민들이 함께 평균 3~4회 현장점검에 참여해 지킴이 역할에 대해 알리고 마을의 감시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상회보, 소식지 등에 게재하고 편의점, 전광판 등에 표출해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수시가 올 3월부터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운영하고, 전남 광주, 경기도 용인시 등 8개 시·도가 벤치마킹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 여성안심지킴이 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성혼자 집에갈 때 동행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여성과 함께 주거지까지 동행해 주는 서비스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제도라고도 합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거주 자치구 구청 상황실로 바로 연결돼 신청자와 만날 2인 1조 스카우트 이름 정보를 확인하게 됩니다.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스카우트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집까지 함께 귀가합니다.


2015년 2월 현재 운영지역 25개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시행 중입니다.

스카우터는 2인 1조로 구성되며 이들은 공공근로자로 여성을 주거지까지 바래다주고, 범죄 우발지역을 순찰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을 돕는 역할을 맡습니다.





발췌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8843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12173&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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