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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는 차세대 산업으로 기대를 받으면서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반 프린터처럼 널리 보급되고 있지는 않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요인은 가격때문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백만원대부터 억단위까지의 가격적인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으며, 제품 자체의 부피가 크고 친숙하지 않은 디자인 역시 쉽게 구매하는 것을 꺼리게 만드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D프린터에 대한 전망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으니 그에 맞춰 생각지도 못했던 3D프린터의 활용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3D 프린터 활용 사례 : 뉴스 기사

 

 

3D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 약 만든다?

 

 

2015-04-06 09:40:28  임미래 청년기자

 

 

3D 프린터의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의료계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한 기술은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올해 3월 3D 프린터를 활용해 개인별 신장 및 암 조직의 형태를 3차원으로 완벽 재현하고 환자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워 신장 부분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두개골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 환자에게 3D 프린팅 기법으로 만든 인공 뼈를 이식한 사례도 전해진다. 그렇다면 약학 분야에서 3D 프린터는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가?

Glasgow 대학의 Lee Cronin은 TED강연에서 환자 각자의 줄기 세포를 가지고 유전자를 분석해 자신만을 위한 약품을 프린트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ee Cronin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프린터에서 분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개개인 각자를 위한 약품을 프린트해 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미 3D프린터로 제작된 약도 있다.

미국의 아프레시아(Aprecia)는 약을 먹기 어려운 소아·고령·특수 환자들을 위해 3D 프린터로 빨리 녹는 알약을 만드는 기술을 MIT로부터 도입해 `ZipDose'라는 약을 제작해 작년 FDA승인을 위해 자료를 제출했다. 최근 CRO인 인벤티브(InVentiv)와도 독점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ZipDose는 다공성의 수용성 결합체를 생성하기 위해 분말 위에 수성 유체를 분사해 층별 제조했다. 다공성이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빨리 용해가 되어 물 없이도 삼킬 수 있으며 액체에 넣었을 때 3D 프린팅 프로세스에서 체결된 결합이 빠르게 분해된다.

 

 

 

 

 



3D프린터를 이용한 `Zipdose'는 제조과정에서 압축과정이 필요하고 용량범위를 제한하는 다른 약들과 달리 신속한 약물 분산을 유지하면서 고용량의 약물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전달 플랫폼을 사용한다. 압축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 개인에 맞춘 나노단위의 정확한 용량으로 약을 제조할 수 있고 기존 보다 더욱 폭넓은 맛과 방출시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3D 프린트 장기로 유명한 오가노보도 이번에 최초로 제약사 J&J와 3D 프린트 조직을 통한 신약 발굴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한 약물제조를 연구하고 있는 Pharm D들은 3D프린터를 이용한 약물 제작이 환자들에게 얼마나 큰 이익을 가져올지를 예측했다.

Andrea Pierce는 "우리는 3D 프린터를 환자 개개인 약물을 제작하는 유용한 도구로 생각한다. 약사가 특정 약물의 투여량을 예측하기 위해 환자의 특성(나이, 인종, 신진대사)을 사용 할 수 있고 약물 유전학적 프로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환자의 임상적 반응에 기초해 파라미터를 변경함으로써 약물용량은 맞춰질 수 있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도 변화될 것이다. 높은 유전적 다형성에 의해 영향 받는 사람들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이상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Ligia chiu는 "3D프린팅 기술은 의학에서 더 진보되고 있으며 그 혜택은 분명하다. 왜 약학 분야가 그 뒤에 있어야 하는가. 우리의 비전은 환자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춘 약물을 개인화하는 것이다. 알약부담을 감소시키고 약물효능을 증가 시키는 것이 매 세대 약사들의 목표"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제약업계에서도 3D프린터를 이용해 환자맞춤형 약을 제작하는 것이다. 해외에선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고 관심도도 높은 반면 아직까지 국내에선 저조한 단계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에서도 3D프린터를 이용한 환자 개개인을 위한 의약품이 등장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길 기대해 본다. 

 

 

출처 : 약사공론

 

 

 

위와 같이 3D프린터의 대부분은 기업들이 설계, 모델링,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구매하거나 교육 기관에서 구매하고 있다.

 

또 다른 예로 국내의 한 기업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제작 하였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3D프린터로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제작. 연합뉴스

 

 

 

 

 

이스라일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대니트 벨렉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니트와 직물을 출력, 아름다운 옷을 만들어냈다.

대니트 벨렉이 구상한 유통 방식은 아이튠즈를 통해 음악을 판매하듯 데이터를 내려 받는 구조로 구매자는 부품별로 3D 프린터를 출력해 조립, 옷을 완성하게 된다.

 

 

 

 

 

 

 

 탄력있는 소재로 이루어진 3D프린터로 출력한 옷. techholic.co.kr

 

 

 

 

 

그 뿐만이 아니다.

3D프린터의 영역은 점점 넓어져 요리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내년에는 가정용 3D 프린터 주방기기가 나온다.

이탈리아 음식 전문 업체 바릴라는 네덜란드 연구소 TNO와 손잡고 4년간 개발한 파스타 요리용 3D프린터 시제품을 선보였다.

 

스페인 업체 내추럴머신(Natural Machine)은 식제작용 3D 프린터 푸디니(Foodini)를 올해 말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가격은 1500달러로 평범한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한 가지 형태의 음식 뿐만 아니라 여러 영양 성분이 든 캡슐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요리를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 ebuzz.co.kr

 

 

 

 

장난감도 만들 수 있다.

워킹 자이로(Walking Gyro)는 존 제임슨(John W. Jameson)이라는 사람이 지난 1981년 발명된 장난감이다. 단순한 장난감이지만 회전하는 플라이휠과 원심력의 힘을 빌려 걷는 동작을 할 수 있다. 워킹 자이로는 당초 장난감 회사인 마텔이 디자인 특허권을 취득했지만 실제로 상품화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특허권이 만료되어 3D프린터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됐다.

영상을 보면 3D프린터를 이용해 플라스틱 재질로 플라이휠 등 워킹 자이로를 만들었다. 무게추로 이용하는 건 1센트 동전 104개를 넣어서 해결했다. 1센트 무게는 2.5g이다. 이 무게와 원심력을 이용해 장난감은 한 걸음씩 스스로 앞으로 움직인다.

만일 3D프린터만 있다면 싱기버스(Thingiverse)에 공개된 3D프린터용 모델링 데이터를 내려 받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3D프린터로 만든 이족보행 장난감. techholic.co.kr

 

 

 

위와 같이 3D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많다.

머리속으로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3D프린터를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발췌 및 출처 : 본문 링크 삽입

 

 

 

 

3D프린터 구매 문의

02-3462-1474

sales@infomaxsys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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