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뽀빠이 이상용씨의 글_인생이란
날씨가 너무 추워요 이런 날씨에는 집에만 있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웅크리게 되지만 뽀빠이 이상용님의 아래 글을 읽으시고 우리 모두 힘차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뽀빠이 이상용씨 글 입니다. ★ 어머니는 저를 뱃속에 넣고 열 달간 걸어서 백두산까지 걸어갔다가 아버지 못 만나고 친정인 부여에 오셔서 날 낳았습니다. 병 덩어리 그 자체고 못 먹어서 거품에 싸인 채 나왔죠. 식구들이 땅에 묻었습니다. 평생 걱정거리이고, ...엄마 시집 못 간다고 묻은 걸 본 이모님이 날 캐서 솜에 싸서 뒷산으로 도망갔다가, 온 동네 난리가 나서 이틀 만에 찾아 다 죽은 걸 데리고 내려와 누워서 6년! 여섯 살에야 걸음마를 시작해서, 열 두 살까지 여덟 가지 성인병을 다 앓고, 열 세 살에 아령을 시작해서, 18세 미스터..
커피 한 잔의 여유
2014. 12. 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