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의료의 연계가 시작됐다. 1일 주요외신은 스마트폰을 통한 시력 검사가 가능한 키트인 ‘피크’(Peek)를 소개했다. 이 키트는 피크 레티나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장착 어댑터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눈의 안쪽, 망막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직도 세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시력 검사를 받을 수 없어 실명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시력 검사를 하려면 검안경이나 카메라 등 다양한 검사 장비가 필요한데 이런 기구를 운송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전력이 없으면 작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안과 의사가 환자 곁에 없다면 진단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피크만 있으면 이런 장애는 어느 정도 극복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전용 어댑터를 장착하고..
IT/소식
2014. 12. 2.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