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이야기(실화) : 10년 후 편지
2023년 4월 13일에 열어봐! 발신인 테일러 스미스 수신인 테일러 스미스 '오늘 기도는 했어? 비행기는 타 봤니? 다른 나라엔 가 봤어? 닥터 후는 아직도 TV에서 방영해? - 중략 - 내가 지금 이 편지를 쓰고 나서 10년이 지났다는 거 알지? 살다 보면 좋고 나쁜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야. 그게 삶의 이치이고, 넌 그저 거기에 맞춰 살아야 해. 넌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그럼 안녕, 테일러 스미스가.' 미국 테네시 주 존슨 시티에 살던 12세 테일러는 그렇게 자신에게 편지를 씁니다. 궁금한 것도 많고 20대가 돼서 10대인 자신에게 조언도 많이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러나 소녀는 결국 편지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소녀가 편지를 쓰고 1년이 지나 급성 폐렴으로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죠..
커피 한 잔의 여유
2016. 6. 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