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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륨 휴가로 고등학교 동창과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부산은 여행과 출장 등으로 여러 번 다녀왔지만




이번 여행은 못가 본 태종대와 감천문화마을, 가렛팝콘 등을 구입하기 위해서 다시 방분했습니다.
















태종대 다누비 열차를 타고 내린 다음에 산 중턱에 전망대에서 본 태종대 모습..


여기서 한 참 고민했습니다.


저 바다까지 내려갈까 말까.....


친구는 태종대를 여러 번 와봤지만 한 번도 끝까지 가본적이 없다해서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정말 바다가 푸르고 이뻐서 내려온 걸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더운지 바닷물이 미지근하다고 느낄 정도의 살인적인 더위였습니다.


내려 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려니 두려웠네요..


그날 치마에 굽높은 웨지샌들 신고 열심히 등산했습니다.

















밤에는 웨스틴 조선호텔 라운지바에서 놀다가 숙소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정말 우연히도 중학교 동창이 해운대에 있었는데


오기로 한 2명이 오지 않아서 운좋게


엔씨소프트에서 개최한 피버페스티발을 앞자리에서 관람했습니다.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바에서 놀다가 바로 참석..


야간이고 폰카라서 많이 흔들렸네요... 


걸스데이 실물로 처음봤는데 멤버 모두 인형같이 예쁘고 몸매 비율 굿!














나와 내 고등학교 동창, 중학교 동창, 중학교 동창의 남편만 몰랐던 비와이......


쇼미너머니5 우승자였는데... 몰라뵈서 죄송..


무대 매너가 넘나 좋았습니다.


흥해랏!
















자이언티..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라이브가 너무 좋았고 특히 양화대교..!!


너무 말랐어요. 살좀 찌세요 ㅠㅠ





















이튿날 맛집 찾다가 우연히 숙소 근처에서 발견한 전포동 맛집 송미 분식..




블로그 글은 적었지만 동네 주민들은 다 안다는 맛집이라고 극찬해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인기 메뉴중에 하나인 치즈참치돌솥비빔밥.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으며, 특히 저 라면국물은 신의 한수!


















다른 테이블을 보니 돈까스도 많이 시키더라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한 번 더 가서 먹고 싶습니다.

















전날 피버페스티발에서 신나게 놀았던 우리는 감천문화마을은 너무 피곤해서 패스...


다음을 기약하며 가렛팝콘을 사기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으로 왔습니다.


아... 가렛팝콘은 이미 다 팔리고, 아쉬움을 전구소다로 달랬네요. ㅠㅠ













여행 갔다와서 얼마나 걸었는지 확인해 보니 태종대 갔다왔던 날 무려 2만 2천보를 걸었네요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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