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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조심해야 할 감염병(인플루엔자/백일해/홍역/풍진)과 예방법






사람이 밀집된 대도시로 해외여행을 갈 경우 사람간의 직접 접촉, 공기나 비말로 감염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홍역, 풍진등이 있는데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홍역


최근 대부분 유럽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감염벙입니다.


홍역은 발열, 발진등을 일으키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WHO는 백신 접종률이 95% 이상은 돼야 군집면역이 충분히 형성되어 지역사회 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MMR 백신 접종률은 세계 최고 수준인 98% 이상으로 유행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유럽 국가들의 MMR 백신 접종률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럽 국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법은 과거에 홍역에 걸리지 않았거나 1968년 이후 출생자라면 면역이 없으므로 최소한 여행 출발 2주 전 1회의 MMR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디.





2. 풍진


풍진은 홍역처럼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입니다.


산모가 임신 첫 3개월 내에 감염되는 경우 태아의 85%에서 선천성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최근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임기 여성을 MMR 접종 여부를 확인 후 여행 출발 2주 전 1회의 MMR 백신접종을 권장합니다. 

단, 접중 후 4주간은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3. 백일해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붙여지 이름으로 영아기에 걸리면 심한 기침과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의 북미에서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오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필수접종으로 요구됩니다.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가임 여성은 임신 전 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임신 전 접종하지 못한 경우는 임신 27~36주에 신속한 접종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산모가 출산 전 접종하면 모체의 백일해 항체가 태아에게 들어가 생후 6개월까지의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방어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백일해는 가족 내 재전염율이 80% 정도로 매우 높은 질병인 만큼 산모와 아기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태어난 아이를 돌보아 줄 조부모도 Tdap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출처 : 보안뉴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6133&kin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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