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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스팔트서 태양광 전기 만든다


5년간 1천km 도로에 패널 설치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기존 아스팔트 도로에 태양 전자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기즈모도에 따르면 태양관 기판 설치 장소와 발전 부지를 확보하는 데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향후 5년 동안 1천km에 달하는 태양 전지 패널을 도로에 설치하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스(Colas)사가 개발한 두께 7mm의 태양전지 패널 ‘와트웨이(Wattway)는 도로에 붙이는 것만으로 발전 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와트웨이는 트럭이 밟아도 문제가 없을 만큼 단단하게 만들어졌다.

프랑스 환경 및 에너지 관리기관에 따르면 와트웨이는 1km에서 5천명 규모의 도시에 불을 밝히거나, 20평방미터에서 집 1채의 전력을 발전할 수 있다.

태양 전지 패널이 방방곡곡 확산되고 도로에 붙이는 와트웨이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경우 지금까지는 무기질이었던 아스팔트 도로가 전력을 만들어내는 ‘그린로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백봉삼 기자 (paikshow@zdnet.co.kr)




출처 :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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