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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가 있다면, 가서 살고 싶을지도 몰라요! –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마을 나고 시리즈
정말 이런 나라가 있을까? 아니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진짜로 있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가상의 마을’ 이라고는 하지만 읽다 보면 ‘정말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고양이 마을 나고 시리즈 입니다.
이 시리즈는 꼭 동화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손 글씨체로 구석구석 메모를 한 것이 꼭 ‘모리 아자미노’ 의 수첩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사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친한 동생인 ㅁ 양이 알려줘서 였는데,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던 저는 보자마자 말할 것도 없이 덥석 집어버린 그런 책!
저렇게 귀여운 앞 표지와 마찬가지로 뒷 표지 역시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어째 노란색 책만 뒤집혀 버렸네요..에구 미안해라.
뒷 표지에는 책 내용에 나오는 내용 중 몇몇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놨는데 저 표지 읽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러면 책 안을 보겠습니다.
역시나 안에도 고양이 한마리가 반기고 있네요. 고양이가 있는 면을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배경인 ‘Neargo’ 섬의 지도입니다. 분명 가상이라고는 하는데 전 이것들을 보면 진짜 있는 나라 같아서 참 두근거립니다. 실제로 저 나라를 가서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넘기면 나오는 책에 대한 소개입니다. 그림 반 글 반인 책이라서 보기 나쁘지 않아요.
책의 내용중 일부입니다. 이 고양이 이름은 초콜릿 이라고 하네요
크레이프 가게 주인이 기르는 고양이라 하는데, 이 고양이에 대한 에피소드라던가, 그 주변에 대한 안내가 있어요. 꽤 충실한 가이드북 이네요.
책의 맨 마지막에는 ‘또 오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는 이 책을 ‘가이드북’으로 만들었으니, 관광객에게 또 오라고 하시는 거 같네요.
녹색 책은 ‘나고의 아기 고양이들’ 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잠깐 들여다 볼까요?
붉은색 책은 펼치면 지도가 나오는데, 녹색 책은 책에 실린 아기고양이들이 나오네요! 아우 귀여워라!
책의 구성은 붉은색 책가 거의 동일합니다.
고양이의 프로필이 책 왼편에 있고, 그 고양이의 일화나 특징 같은 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럼 노란색 책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책 제목이 ‘동네 한바퀴’다 보니 책에 실린 장소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있네요.
정말 책 한가득 귀여운 고양이들이 나타나는 이 책은 ‘나고’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책 저자가 직접 인터뷰 한 내용을 담은 인터뷰 북이자 나고를 돌아볼 때 꼭 참조해야 하는 가이드북 인거 같습니다. 어찌 생각을 해도 책이 귀여운 건 기정사실 인 것 같네요!
하루가 우울하거나 뭔가 책을 보고 기분전환이 필요하실 때,
나고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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