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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진 아이패드 속도를 높이기 위한 10가지 팁

 

Lou Hattersley | Macworld

 

 

구형 아이패드 모델, 즉 아이패드 1, 2, 3이나 아이패드 미니 1을 사용한다면 지금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은 사용자가 많을 것이다. iOS는 유지 보수 필요성을 최소화한 현대적인 운영 체제지만 시간이 갈수록 비대해지고 느려지는 현상은 어쩔 수 없다.
비교적 신형 모델이라 해도 처음 구매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느려진 속도가 느껴지기도 한다.
오래되고 느려진 아이패드 속도를 높이는 방법은 많다.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된 것을 엄선해 소개한다. editor@itworld.co.kr

 

 

 

 

 

 

 

앱 제거
첫 번째 팁은 소프트웨어 정돈이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제거한다. 앱을 제거하면 그만큼 스토리지 공간이 확보되고, 스토리지 공간이 확보되면 iOS의 작동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단순히 앱을 닫는 것이 아니라(더블 탭으로 멀티태스킹 바를 연 다음 닫고자 하는 앱을 위로 밀어 올리는 것) 기기에서 앱을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 단순히 닫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앱을 닫으면 메모리가 확보되고 iOS 기기의 속도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소리다. iOS의 메모리 관리 방식을 아는 사람이라면 앱 닫기가 아무 효용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앱 삭제는iOS에 확실한 영향을 미치는, 근거가 있는 방법이다.

 

 

 



 

 

 

 

 

 

 대용량 파일 제거
불필요한 앱을 제거하고 계속 사용할 앱만 남겼다면 이제 계속 사용할 앱 내의 파일을 제거해 앱 몸집을 줄일 차례다.
설정 > 일반 > 저장 공간 및 iCloud 사용 내용을 클릭한다. 여기서 저장 공간 관리(iCloud 아래가 아닌 저장 공간 아래)를 클릭하고 많은 공간을 점유 중인 항목을 찾는다. 보통 팟캐스트, 개러지밴드(GarageBand), 무비(Movies) 등이 많은 공간을 점유하는 앱이다. 앱을 두드려 내용을 확인한 다음 불필요한 항목을 왼쪽으로 밀고 삭제를 선택한다.

 

 

 

 

 

 

 

 

 

 

 

재시작
아이패드를 모두 정돈했으면 재시작해야 한다. 재시작은 메모리를 초기화해 처음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대기/재가동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밀어서 전원 끄기가 표시된다. 슬라이드를 밀어서 아이패드 전원을 끈 다음 대기/재가동 버튼을 다시 눌러 켠다.


 

 

 

 

 


 

 

 

 

앱 새로 고침 끄기
불필요한 항목을 모두 청소한 만큼 이제 아이패드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 또는 아이패드 2와 같은 구형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없어도 되는 기능을 꺼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부터 비활성화한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을 두드리고 해당 기능을 끈다.

 

 



 

 

 

 

 

 

 

iOS 업데이트
주의: iOS를 업데이트하는 경우 속도 측면에서 오히려 느려지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업데이트된 iOS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이 구형 iOS 기기의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속도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새로운 버전의 iOS에는 새롭고 더 효율적인 코드가 사용된다. 어쨌든 여기 소개한 다른 모든 팁을 다 적용해도 아이패드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리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자.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들어가서 새 버전의 iOS가 나왔는지 확인한다. iOS 업데이트는 한 번 실행되면 되돌리기는 불가능하므로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확신하거나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상황에서만 진행하자.

 

 

 


 

 

 

 

 

 

 

 

 

 

사파리 캐시 제거
사파리는 사용자가 속도 저하를 가장 많이 경험하는 앱이다. 캐시가 꽉 찬 경우 사파리 검색 시간이 늘어나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 설정 > 일반 > 방문 기록 및 웹 사이트 데이터 지우기를 선택해서 사파리 캐시 정보를 모두 제거한다.
사파리 인터페이스 속도는 향상되지만 한동안 웹 페이지 로드 시간은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캐시가 다시 저장되면 정상 속도로 돌아옴)


 

 

 

 

 

 

 

알림 끄기
알림을 검색해 표시하는 작업은 iOS 기기의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설정 > 알림으로 들어가서 각 앱에 대한 알림을 끈다.

 

 


 

 

 

 

 

 

 

 

 

 

위치 서비스 끄기
위치 서비스는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를 소비하고 성능을 저하시킨다. 지도, 페이스북과 같은 앱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 기능을 끄면 속도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로 들어가서 위치 서비스를 끈다.

 

 

 


 


 

 

 

 

 

스포트라이트 끄기
스포트라이트는 아이패드에서 뭔가를 찾을 때 요긴한 도구지만 매번 아이패드에서 인덱싱을 해야 하므로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설정 > 일반 > Spotlight 검색을 선택하고 모든 검색 결과 항목을 끈다.

 

 

 


 

 

 

 

 

 

 

 

 

 

동작 줄이기 활성화
여기까지 다 하고도 조금이라도 더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시각 효과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를 선택해서 동작 줄이기를 켠다.

 

 


 

 

 

 

 

 

 

 

 

 

RAM 정리하기
아이폰 전용 앱을 우회해서 아이패드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iOS 앱 스토어에서 배터리 닥터(Battery Doctor)을 검색한 다음,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가 나오면 이것을 클릭한다. 여기서는 KS 모바일의 배터리 닥터 앱을 사용했다.
아이패드에서 이 앱을 열면 아이폰 전용이라 디자인이 다소 어색하다.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하고 부스트(Boost)를 탭한다. 그러면 RAM의 불필요한 것들을 삭제하고 공간을 확보해줄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 1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출처 :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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