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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

2015년 하반기 출시되는 PC 게임 15편 소개

인포맥스시스템 2015. 8. 20. 09:39

 

 

2015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게임들 중 기대되는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2015년 가을 출시 PC 게임 기대작 15선

 

 

Hayden Dingman | PCWorld

 

 

8월이다! 올 한 해도 약 1/3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비디오 게임에는 남아있는 것이 많다. 대대적인 가을 출시가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3~4개월 동안 게임 퍼블리셔들은 1월부터 지금까지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대형 게임들을 연이어 출시할 전망이다.
물론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기대되는 게임들 가운데 2016년으로 출시일이 미뤄진 게임들도 있다. 폴아웃 4에서 소마(SOMA)까지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장 흥미로운 PC 게임 15종을 골라봤다.  editor@itworld.co.kr

 

 

 

 

 

셰도우런 : 홍콩 - 8월 20일
다음 주 초에 이른 가을이 시작되면 '셰도우런 : 홍콩(Shadowrun : Hong Kong)'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필자는 RPG 게임이면서 전술 게임인 셰도우런 리턴스(Shadowrun Returns) 및 지난 해 출시된 드래곤폴(Dragonfall) 확장팩에 푹 빠졌다. 이런 점 때문에 올해 가장 기대하는 게임이 셰도우런 3이다. 헤어브레인드 스키메스(Harebrained Schemes)는 현재 게임 업계에서 가장 재능이 넘치는 개발사 가운데 한 명이다.

 

 

 

 

 

 

 

 

 

 

 

메탈 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 - 9월 1일
메탈 기어 솔리드 V에서 뭘 기대해야 할지를 파악하기란 다소 어렵다. 진행 중인 코나미/히데오 코지마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탈 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Metal Gear Solid V: The Phantom Pain)의 출시를 고대하고 있다. 지난 해 그라운드 제로의 티저를 즐겼었다. 팬텀 페인에서는 더 웅장하고 긴 버전이 등장하기 기대한다. 그라운드 제로는 환상적인 스텔스 게임이었다. 과거 메탈 기어 솔리드를 크게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임에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소마 - 9월 22일
프릭셔널(Frictional)은 공포 게임의 제왕이나 다름없는 개발사이다. 페넘브라(Penumbra), 암네시아(Amnesia) 등 역대 최고로 평가 받는 호러 게임을 제작했다. 게다가 개발비도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소소한 편이었다.
그런 프릭셔널이 가장 큰 야심을 품은 소마(SOMA)를 출시한다. 육체적인 공포에 심리적인 공포를 깊이 가미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소드 코스트 레전드 - 9월 29일
이 CPRG는 GDC와 E3의 데모를 통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Pillars of Eternity)보다 더 큰 기대를 갖도록 만들었다. 플레이어가 강력한 게임 도구를 이용해 스스로 던전과 퀘스트, 캠페인을 생성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태의 던전 마스터 모드가 가장 큰 장점이다.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게임은 없었다. 그러나 소드 코스트 레전드(Sword Coast Legends)는 여기에 가까운 경험을 선물한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 10월 13일
벽을 날려라! 바닥을 부수어라! 모든 것을 파괴하라!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다. 새 콘솔 출시 이후 현대적인 기술로 그래픽은 물론 게임 자체를 크게 향상시킨 첫 번째 슈팅 게임이기 때문이다. 물론 알파에는 그만큼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알파일 뿐이다. 10월 출시를 기대한다.

 

 

 

 

 

 

 

 

 

 

아노(Anno) 2205 - 11월 3일
유비소프트의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건설 게임이다. 올해 출시될 버전은 2205년의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지구가 크게 발전을 해 우주로 사람들을 보내 식민지를 개척할 수 있다.
필자는 E3 동안 링크된 내용을 확인한 후,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됐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스(Cities: Skylines)’가 차지하고 있는 '2015년 최고의 도시 건설 게임' 자리를 몰아내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달에 도시를 건설한다는 스토리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니드 포 스피드 - 11월 3일
니스 포 스피드의 스토리는 개연성이 부족해 보인다. 개발 팀이 2005년의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보다 많은 FMV 시퀀스로 니드 포 스피드를 '리부트'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으로는 2015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게임이다. 트랙매니아 터보(Trackmania Turbo)가 필자를 놀라게 만들지 모르겠지만, 큰 기대를 갖고 있지는 않다.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는 꽤 근사한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선 버전에서의 프레임 레이트 한계도 넘어섰다.

 

 

 

 

 

 

 

 

 

 

 

 

폴아웃 4 - 11월 10일
2015년의 대작 중 대작이다. 배틀프론트(Battlefornt), 저스트 코즈(Justa Cause) 3 등 11월 10일 이후 출시될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폴아웃(Fallout) 4가 출시되면 아마 다른 게임을 할 시간이 없을 것이다. 베데스다(Bethesda)가 2011년 스카이림(Skyrim) 이후 처음 출시하는 RPG 게임인 폴아웃 4의 무대는 핵으로 폐허가 된 보스턴이다. 개 한 마리도 등장한다. 폴아웃 3보다는 스토리가 나아졌기를 기대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 11월 17일
배틀프론트 2의 오랜 팬으로 새 배틀프론트에 큰 감명을 받지 못했다. 기대했던 배틀프론트 3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찌됐든 스타워즈 배틀프론트(Star Wars Battlefront)를 하게 될 것이다. 스타워즈의 전장은 상징성을 갖고 있다. 다이스(DICE)는 현대적인 플랫폼으로 게임을 재창조하는 수완을 발휘했다는 판단이 든다. 새로 공개된 도그파이팅 모드에서 게임을 즐기기 기대하고 있다.

 

 

 

 

 

 

 

 

 

 

 

 

엑스콤 2 - 11월
'엑스콤: 미지의 적(XCOM: Enemy Unknown)을 플레이 하면서 전투에서 패한 경험이 있는가? 외계인들이 연약한 인간 군대를 무찌르고 지구를 점령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엑스콤 2를 기대하라. 인류의 패배가 스토리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외계인이 전쟁에서 승리해 지구를 통치하고 있다. 엑스콤은 지하로 숨어들어 새로운 정복자에게 저항하고 있다. 역사 깊은 전략 게임 시리즈에 어울리는 멋진 전제가 되는 스토리이다. 아마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스트 코즈 3 - 12월 1일
저스트 코즈(Just Cause) 2를 완전히 끝낸 이후 계속해서 저스트 코즈 3 출시를 기다려왔다. 저스트 코즈 2는 필자가 지금까지 가장 좋아했던 게임 가운데 하나였다. 여름의 블록버스터 파괴라는 전통을 깡그리 무시한 게임이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대단한 게임이었다. 모든 것이 폭발하는 세상에서 리코 로드리게즈를 조정해 자유로운 형태로 장면과 장면을 넘나드는 게임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짊어지고 뛰어내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히트맨 - 12월 8일
올해 히트맨(Hitman) 출시를 기대했다고 단정지어 말하기 힘들다. 앱솔루션(Absolution)은 엉망이었다. 그러나 IO 인터랙티브(IO Interactive)는 블러드 머니(Blood Money)를 전통적인 스텔스 게임의 강자로 올려놓은 샌드박스 스타일의 레벨을 부활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동전 던지기나 다름없다. 히트맨은 에이전트 47을 부활시킨 것과 같은 게임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올해 가장 실망스러운 게임이 될 것이다.

 

 

 

 

 

 

 

 

 

 

 

 

배너 사가 2 - 겨울
필자는 배너 사가(The Banner Saga)라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끝이 이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스토리를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아트 스타일과 애니메이션이 놀랍다.

 

 

 

 

 

 

 

 

 

 

 

 

스타크래프트 II: 레가시 오브 더 보이드- 2015년
마침내 출시된다. 스타크래프트 II 트릴로지의 마지막 버전이 2015년이 끝나기 전에 출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20년 전 시작된 게임이다. 또 이 게임의 유명한 멀티플레이어 모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다른 게임에 뺏긴 플레이어들을 다시 모셔오기 위해 많은 부분을 손봤다고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더 즐거운 소식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II를 종료한 후, 워크래프트 4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이다. 제발 그러기를 희망한다.

 

 

 

 

 

 

 

 

 

 

 

토털 워 : 워해머 - 2015년
이번에 출시되는 토털 워 : 워해머(Total War: Warhammer)에서는 고블린, 오크, 그리폰이 지배했던 역사가 뒤집힐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좋은 게임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또 코드를 다시 살펴보기 이전에 토털 워를 추천할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다. 로마 II에서의 실패 때문이다. 그러나 아틸라(Attila)보다는 나은 게임으로 판단된다.

 

 

 

 

 

 

 

 

 

 

 

 

보너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화이트 마치- 8월 25일
풀 게임이 아닌 확장팩이다. 그러나 다른 게임 못지 않게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첫 번째 확장팩을 기대하고 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필자가 2015년 가장 좋아했던 게임 가운데 하나이다. 확장팩은 새로운 스토리, 조정 가능한 파티 AI 등 새로운 재미를 선물할 전망이다. 게다가 출시가 멀지 않았다.

 

 

 

 

 

 

출처 : 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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