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T/게임

2015년 최고의 스마트폰 게임 추천 [유료]

인포맥스시스템 2015. 12. 29. 15:02

 

 

 

무료 게임도 좋지만, 잘 만든 스마트폰 게임을 찾는다면 유료게임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의 뉴스는 안드로이드 게임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iOS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손에서 놓을 수 없는" 2015년 최고의 유료 안드로이드 게임 10선

 

 

Andrew Hayward | Greenbot
간단히 즐기기에는 무료 게임들도 좋지만, 제대로 된 유료 게임은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2015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게임 중 인터랙티브 만화책 형식의 도망자 게임부터 치밀한 나무 가지치기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비주얼, 가격대에 걸쳐 최고의 게임 10가지를 추렸다.
공통점은 모두 뛰어난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선불 방식이든 무료 데모 이후에 결제하는 앱내 구매 방식이든 한 번의 결제로 게임 몰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연말연시 여유 시간을 즐길 재미있는 안드로이드 게임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구입을 고려할 만한 게임들을 소개한다. editor@itworld.co.kr 


 

 

 

 

 

 

 

 

라라 크로프트 고(Lara Croft Go)
툼 레이더의 히로인이 올해 모바일로 건너왔다. 라라 크로프트 고는 콘솔 최고의 3인칭 액션 게임을 등축 환경 퍼즐 형태로 바꾼 게임이다. 예상치 못한 변화지만 결과는 아주 훌륭하다. 작년에 역시 스퀘어 에닉스에서 출시한 히트맨 고도 좋은 게임이지만, 라라 크로프트 고는 한층 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에서 퍼즐을 풀면서 적을 회피하거나 무찌르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지형을 횡단하면서 한 번에 하나의 공간을 이동하며 목표 지점에 이르러야 한다. 플레이 방법을 익히도록 여유 있게 진행되며 게임 개념도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모뉴먼트 밸리의 느낌을 바탕으로 독특한 풍경을 완성한 시각적 디자인도 빼어나다.

 

 

 

 

 

 

 

 

 

 

포토니카(Fotonica)
포토니카는 화면 캡처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지만 몇 초만 플레이해보면 왜 놀라운 게임인지 바로 알 수 있다. 단순한 와이어프레임으로 구성된 환경이지만 엄청난 속도감으로 광활한 어둠 속을 가르며 가느다란 플랫폼 위를 뛰는 1인칭 러너 게임이다.
시각적 단순함 못지않게 게임 디자인 역시 단순해서 아무 곳이나 누르고 있으면 달리고 손을 떼면 점프한다.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는 데만 집중하면 된다. 와이어프레임 그래픽만으로 멋진 풍경을 제공하며 강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배경 음악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헤드폰을 사용하면 이 게임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호라이즌 체이스 – 월드 투어(Horizon Chase – World Tour)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어린 시절을 보내며 당시 유행했던 오락실 자동차 경주 게임을 즐겼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호라이즌 체이스는 오랜 친구를 만난 듯한 반가운 게임이다. 또한 그런 추억이 없다 해도 고전 레이싱 게임의 단순함과 속도감, 복고와 최신이 혼합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룬 화려하고 생생한 이 게임에 매료될 것이다.
호라이즌 체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절한 차선 선택과 기름통 아이콘 먹기다. 속도감이 빠르고 재미있는 게임이며 경주 시간도 짧아서 스마트폰으로 즐기기에 좋다. 수십 개의 트랙이 포함되어 있고 투박한 픽셀 없이도 컬러 팔레트와 고전 게임의 느낌을 잘 살린 게임 메뉴 구성도 매력적이다.

 

 

 

 

 

 

 

 

 

 

 

 

 

 

 

림보(Limbo)
림보는 5년 전에 이미 출시된 게임이므로 그 사이 다른 플랫폼에서 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iOS 이식보다 2년 늦긴 했지만 플레이데드(Playdead)가 만든 독특한 분위기의 퍼즐 플랫폼 게임인 림보가 마침내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됐다.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절대 잊지 못할 횡 스크롤 경험을 제공한다.
흑백으로 표현되는 암울한 세계에서 어린 소년이 되어 재치를 발휘해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앞에 펼쳐진 미지의 땅을 탐험해야 한다. 게임 지침, 설명도 없고 명확한 이야기도 없지만 분위기가 환상적이고, 특히 소년이 죽는 애니메이션이 소름 끼치게 무서워서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짧지만 재미있는 안드로이드 필수 게임이다.

 

 

 

 

 

 

 

 

 

 

 

 

 

 

프룬(Prune)
관목숲 관리라고 하면 그다지 재미있는 게임일 것 같지 않지만 프룬은 매혹적이다. 장르를 딱 잘라 구분하기는 어렵다. 일종의 퍼즐 게임으로 순간순간 짧고 빠르게 진행된다. 땅에서 뿌리를 끌어올리면 나뭇가지가 빠르게 자라는데, 이때 신속하게 가지치기를 해서 나무가 위로 최대한 많이 자라도록 해야 한다.
나무가 햇빛을 받아 꽃을 피우도록 하는 것이 게임의 주 목표다. 아래쪽 가지를 치면 나무가 위쪽으로 더 많이 자라난다. 장애물로 등장하는 빨간색과 검정색 구체에 나무가 닿으면 독에 감염되거나 부서진다. 가지치기하기에 가장 적합한 부분을 찾으려면 몇 번의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만 아름다운 삽화와 포근한 색조 덕분에 그 과정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호피코(HoPiKo)
프룬과 정반대 분위기의 게임을 원한다면 정신 없이 뛰는 호피코가 있다. 비디오 게임 콘솔 내부의 세계가 무대로, 여기에서 플랫폼 사이를 건너뛰면서 바이러스를 물리쳐야 한다. 새 목적지를 찾아 뛰기까지 여유 시간은 몇 초 정도에 불과하며 그 타이밍을 놓치면 게임은 끝난다.
작은 맵에서 진행되는, 빠른 반응이 필요한 게임이다. 몇 초 내에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뛰면서 마지막에 목표 지점까지 도착하면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각 세트마다 5개 레벨이 있는데 어느 한 레벨에서 죽으면 세트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좀 너무하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정신 없으면서 재미있는 게임이고 복고적인 느낌도 좋다.

 

 

 

 


 

 

 

 

 

 

 

 

 

 프레임드(Framed)
만화책의 칸 형태를 무대로 사용하는 프레임드는 지금까지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된 게임을 통틀어 단연 가장 독창적인 부류에 속한다. 그림자 형태의 주인공이 경찰관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새 화면에 나타나는 각각의 패널을 다시 배열해 도망자가 잡히지 않도록 일련의 이벤트를 생성해야 한다.
많은 부분이 논리 퍼즐 형태로 진행되며 사건의 순서를 정확히 배치해서 도망자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여러 개의 문을 통과하거나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힌 구간도 나온다. 핵심은 시행착오이므로 계속 실수하다 보면 결국은 성공하게 된다. 플랫폼을 불문하고 가장 독특한 게임 중 하나다.

 

 

 

 

 

 

 

 

 

 

 

 

지오메트리 워 3: 디멘션(Geometry Wars 3: Dimensions)
호피코가 마음에 드는 사용자라면 지오메트리 워 3: 디멘션의 정신 없는 아케이트 슈팅에도 매력을 느낄 것이다. 실제 스틱 없이 하는 듀얼 아날로그 슈팅 게임이지만 터치 조작성도 훌륭하다. 작은 네온 조각을 사방으로 발사하고 그 과정에서 피할 것은 피해야 한다.
디멘션은 파괴하는 맛도 일품이지만 방대한 분량의 콘텐트도 장점이다. 평면과 3D 스테이지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레벨이 있으며, 파시피즘(Pacifism) 모드 등 과거의 콘솔 요소를 되살린 클래식 모드에서는 무기 없이 진행해서 긴장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모바일 게임치고는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10달러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

 

 

 

 

 

 

 

 

 

 

 

 

 

 

 

유 머스트 빌드 어 보트(You Must Build a Boat)
전작인 ‘10000000’과 마찬가지로 유 머스트 빌드 어 보트는 매치3 퍼즐과 롤플레잉 액션을 잘 혼합한 게임이다. 지금 필요한 적절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타일을 즉흥적으로 연결해야 하므로 지금까지의 장르 혼합 게임과는 다른 독특함을 갖고 있다.
픽셀 캐릭터는 화면 상단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적과 보물 상자를 마주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예를 들어 3개 이상의 공격, 방패 또는 열쇠 아이콘을 연결해야 한다. 캐릭터에게 필요한 부분을 빨리 완료할수록 각 퀘스트의 지속 시간이 길어진다. 다만 결과가 어떻게 되든 전체 어드벤처를 진행하고 배를 확장할 수 있는 리소스를 얻을 수 있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놓기 어려운 게임이다.

 

 

 

 

 

 

 

 

 

 

 

 

 

 

임플로전: 네버 루즈 호프(Implosion: Never Lose Hope)
임플로전은 전통적인 핵-앤-슬래시 콘솔 게임에 가장 가까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용 게임이다. 기계 장갑을 입고 좁은 복도를 다니면서 섬뜩한 괴물을 칼로 베고 머신건을 쏴 없애는, 긴장의 연속인 게임이다. 게임의 백미는 다채롭고 화려한 콤보다.
시각적인 요소나 플레이 방식 모두 대작 콘솔 게임과 비슷하다. 그래픽은 뛰어나고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씬이 중간중간 등장하며, 칼과 총 공격을 모두 하나의 버튼으로 이용하도록 한 디자인도 독창적이다. 10달러의 가격은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보다 훨씬 더 저렴하면서 게임 품질은 그에 못지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다.

 

 

 

 

 

 

출처 : itworld.co.kr

 

 

댓글